[성남] 오또꼬야마 - 오코노미야끼&철판스테이크 └먹거리탐방

월요일 저녁, 퇴근 후 운동가야하는 고슴씨를 꼬드겨 외식을 감행했다.
집근처에 있는 매운 쭈꾸미가 먹고 싶었는데 목이 아파서 쭈꾸미는 피하고 싶다는 고슴씨가 제안한 메뉴..

사실 두세달 전 쯤, 오코노미야끼가 먹고 싶어졌는데 홍대는 넘 멀고해서 (오코노미야끼 집 후게츠밖에 모름ㅋ)
성남 맛집으로 검색해서 찾아서 방문했으나... 문 닫음..ㅠㅠㅠㅠㅠㅠ

차를 가지고 가면 10분 거리로 그렇게 멀지는 않은 거리인데
이후 어쩐지 먹고는 싶지만 다시 가기엔 번거로워 접어뒀던 곳이다.
고슴씨가 그때 못먹었던 걸 기억해 낸 모양.

문 닫았던 날의 악몽을 떠올리며 혹시나해서 전화로 6시 반 오픈을 확인하고
퇴근 후 고슴씨와 만났다.

검색신공으로 가장 무난하게 먹는다는
C세트 오코노미야미 + 철판스테이크 를 시켰고
가격은 32,000원+ 오코노미야끼를 "치즈"로 선택해서 총 34,000원,
여기에 맥주 500CC 가 잔당 3000원 이었던 듯.

주문을 하면 바가 있는 주방에서 철판 위에 굽기 시작한다.


처음에 오코노미야끼를 보았을 때는 생각보다 도톰하지 않아서 실망.
먹어보니 치즈가 들어가 고소하고 먹을만했다ㅋ
조금 싱거운 느낌이 들어 소스를 더 달라고 해서 먹었다.

개인적으로 소스가 조금더 자극적인 후게츠 쪽이 더 마음에 든다ㅋ
날 잡아서 후게쯔 함 가야지..

여러가지 야채와 함께 볶아져나온 철판스테이크~

난 스테이크를 미디움레어 정도로 먹어서 좀 뻑뻑하게 느껴지긴했지만
야채랑 같이 먹으니 맛있음ㅋ
특히 마늘이 잘 익어서 스테이크랑 같이 먹으니까 만족스러웠다~

술안주로 딱ㅋ


라멘과 계란말이도 맛있다고 들어서 먹을까 했지만
의외로 둘이 먹기엔 배가 넘 불러서 다음을 기약하기로..
스테이크도 배불러서 꾸역꾸역 먹다 마지막 남은 한 조각을 서로 양보하다
결국 남김ㅋㅋ



거리가 애매해 자주 가기는 무리지만 다른 메뉴가 먹어보고싶어 성남사는 동안 한 번은 더 가볼 것 같다^^